소니액션캠 HDR-AS100V를 구입해서 블랙박스용도로 잘 사용하고 있다. 블로그를 검색해보니 어느덧 구매한지 두달이 넘었다. 자동차용, 바이크용으로도 잘 사용하고있고 비록 실패했지만 풍물놀이 공연때도 촬영을 시도해봤다. 정품등록이벤트로 블루투스 스피커와 곧 도착할 마이크로SD메모리까지! 정말 알뜰하게 구입해서 알차게 사용하고있다.
2014/05/04 - [내 물건/일상] - 소니액션캠 HDR-AS100V 개봉! 촬영은 노트2군!!
사실 리모트는 요즘에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ㅠㅠ
암튼 그렇게 생활용 블랙박스로 잘쓰고 있는데 어제 소니에서 이메일이 왔더라. 이것저것 상품안내받는걸 좋아하는지라 그런 홍보 이메일인줄 알았는데 소니액션캠 HDR-AS100V 패키지 상품 판매 안내였다.....아니 되게 잘팔리고 막 잘팔거라서 세일도 안할듯한 늬앙스더니 생각보다 판매가 부진한가보다 ㅠㅠ 그럼 두 달만에 손해보는 나는 어쩌라는거나 ㅋㅋㅋㅋ
사실 그렇게 큰 세일도 아니고 할인행사도 아니라 액세서리들 끼워파는 패키지지만 두 제품다 너무 갖고싶었기에 너무 탐나드라 쩝...
첫 번째 패키지는 소니액션캠 HDR-AS100V 라이트 뷰 리모트 키트 셋트에 캠코더처럼 LCD액정을 보면서 촬영할 수 있는 AKA-LU1을 결합하여 64,800원 할인판매하는 패키지. 10만원돈 하는 LU1을 25000정도에 구입가능한 패키지다. 액션캠의 화질이 완전 좋은편은 아니라서 막 갖고싶어 죽겠는건 아닌데 그래도 웬지 사두면 여기저기 쓸일이 있을거같고 막 그런 물건이다. 하앍 느무 탐난다 LU1 .
두 번째 패키지는 액션캠 HDR-AS100V 본체와 LU1 1개를 5만원정도 할인해서 파는 상품 사실 처음엔 리모트가 암만 생각해도 필요 없어보였는데 뭐 혹시모르니까 하는마음에, 그리고 출시 초기엔 액션캠만 단품으로 팔지 않아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근데 이건! 좋은 기회인것 같다.
세 번째 패키지는 액션캠 HDR-AS30V 본체와 LU1패키지. 30V는 화질도 떨림 보정도 안되는지라 애초에 구매대상이 아니였는지라 흥미도 없고 감흥도 없고....뭔가 재고떨이의 느낌이 난다. 10V는 거의 다 팔아치웠겠지만 100V와 출시 시기에 별 차이 없는 30V는 재고가 상당할것 같다.
그리고 또 탐나는건 이 패키지중 하나를 구입하면 진정 셀프 액션캠이 가능한 모노포드를 무료로 준다는거~ 이 패키지에 모노포드까지 합치면 10만원정도는 기깔나게 세이브하는거다. 내거 10만원 낮춰서 중고로 팔고 이거 살까;; 막 그 생각이든다.
LU1은 자체 배터리가 없는것 같다. 100V의 배터리는 50여분정도 촬영이 가능한데 이것까지 사용하면 촬영시간은 획기적으로 짧아질것 같다. LCD액정까지 사용하면 촬영시간의 제약은 분명할것 같은데~ 그래도 보조 배터리를 이어서 사용하거나 뭔가 방법이 있겠지. 사용방법은 LU1 케이스에 액션캠을 꼽고 일반 캠코더처럼 사용하면 되는것 같다 LCD의 화질은 한 번도 눈으로 확인한적 없지만 그래도 소닌데~ 평타이상은 치지 않을까 싶다.
액션캠으로 셀프 동영상촬영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모노포드. DSLR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A57이랑도 매우 잘 어울릴것 같고~ 있으면 이래저래 사용할 것 같긴하다. 금액이 5만원정도로 비싼건 아니지만 웬지 내 돈내고 사용하긴 아까운 기분 드는 그런물건이다. 일년에 10번 이하로 사용할것 같은 그런거 ㅎㅎ 근데 추석에 오키나와가면 스노쿨링을 할 예정인데 액션캠 달아서 촬영하면 간지는 나겠다 쩝...
암튼 이런 패키지를 팔아서라고 소니가 살아나면 좋겠다. 올해 초만하더라도 망하네 마네 했는데, 멋지게 부활한김에 급성장하면 좋겠다. 혹시나 촬영화질이 궁금할 사람을 위해 이전글을 남겨둔다. 바이크에 장착했기 때문에 약간의 진동은 있지만 일상생활에서는 매우 깨끗하게 촬영된다. 단기통 바이크에서 저정도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ㅎㅎ
2014/06/09 - [바이크/오두바이] - 소니 액션캠 HDR-AS100V 야간주행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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