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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전자기기/소니 DSLT a57

a57보다 비싼 망원렌즈, 광각렌즈가 갖고싶다 ㅠㅠ

나는 DSLT a57을 사용하면서 렌즈 뽐뿌는 안올줄 알았다. 사진이라는 취미에 깊숙히 빠질 것도 아니고 일상을 기록하는 카메라로 사용하려 했는데 야경을 또는 달 사진을 이쁘게 찍으려면 렌즈는 필수더라;;




아무리 감각이 좋고 느낌있게 잘 찍어도 도구 자체가 레베루가 떨어지면 시도 조차 못하는게 사진이었다. 슈퍼문이 보였던 어제? 그제? 밤 옥상으로 카메라를 들고 올라갔으나 달이 굉~장히 멀리 있다는 사실만 확인하고 왔다. 그리고 광복절 부산여행을 준비하면서 마천루 사진을 찍고싶었는데 웹에 있는건 다 광각으로 찍은거더라....렌즈값은 사놓으면 떨어지지 않는다고하지만, 그래도 카메라보다 비싼 것들이라 그냥 바라보고만 있다.



이건 광각으로 찍어서 위아래 잘라낸 야경 같다. 어느 대전뉴스의 이미지를 빌려왔다. 광각사진들은 다 개인이 찍인게 노출되는지라 저작권때문에 함부로 퍼올 수 없다.





이건 달 사진을 망원렌즈로 찍은 사진. DSLR을 가지면 다 찍을 수 있는줄 알았는데 망원렌즈님이 찍어주신거였다. 역시 그런였구나......그랬구나....




그래서 오후에 잠깐 소니스토어를 들어가서 렌즈구경을 해봤다 A프레임 렌지는 용어가 많아서 뭔지 모르겠고 E프레임 렌즈는 광각, 망원 딱 나눠져 있더라. 그냥 구경만 할거니까~ 살건 아니라고;;




미러리스용 렌즈 같았는데 가격이 ㄷㄷㄷ; 역시 사진은 비싼 취미였어 ㅋㅋㅋ 그냥 구경만 실컷 했다. 일단 카메라 할부 부터 갚구 사던지 말던지 해야지 ㅋㅋ


이런 대포같은 렌즈도 있었다. 미러리스지만 풀프레임을 가진 카메라를 위한 렌즈....근데 미러리스에 사용하기엔 너무 큰 것 같다;;




이런 간지나는 검정컬러 렌즈도 있었다. 기능은 당연히 좋은데 화질까지 책임져준다는 건지 음...암튼 아예 모르는 영역이라 마냥 신기하기만 하다. 바디를 비싼걸 사면 바디의 체면이 있다고 렌즈도 샀을건데 보급기를 구매하다보니 ㅎㅎ



사실 미러리스라고 조 얕보는 마음이 있었는데 이런 렌즈를 보니 아...무식하게 작은 카메라라고 무시하면 본인의 무지를 증명하는꼴이 될 것 같다. 




줌이 얼마나 되련지 길이가 진짜 ㄷㄷㄷ;; 렌즈 뽐뿌는 오지만 일단 올해는 번들로 잘 버텨보자. 망원과 광각으로 찍는것이 사진의 모든 것은 아니니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