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V에 나온 맛집, 여행지

200607 1박2일 시즌4 촬영지 중 전북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200607 1박2일 시즌4 촬영지 중 전북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전북 완주군 삼례읍 삼례역로 81-13

070-8915-8121

관람시간 : 오전 10시~오후18시(매주 월요일 휴관)

성인(19세~64세) : 3,000원

청소년(초,중,고) : 2,000원

어린이(만3세이상) : 1,000원

삼례문화예술촌 홈페이지 : http://www.samnyecav.kr/index.9is


삼례문화예술촌은 전북 완주에 위치해있는데 토지가 비옥하고 기후가 좋아 군산, 익산, 김제와 더불어 일제강점기 시절 양곡 수탈의 중심지였다. 1박2일에도 나온 삼례양곡창고는 일본인 대지주가 세워 완주 지역 식민지 수탈회사인 전북농장, 조선농장, 공축농원과 함께 양곡 수탈의 중심지였다고 한다. 삼례양곡창고 자체가 슬프고 억울한 역사라 김영삼 대통령 시절 조선총독부 건물을 박살 낸 것처럼 존재 자체를 없애버릴 수도 있지만, 역사의 한 조각으로 남겨 기억하고 보존하는 방법을 택한 것 같다.


 

2000년대 초반까지 실제 양곡창고로 사용하다가 방치된 공간을 완주군에서 매입하여 지역 재생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했고 2013년 삼례문화예술촌으로 재탄생했다고 한다. 어디를가나 비슷한 관광상품과 비슷한 볼거리, 먹거리로 국내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시들해졌었는데, 완주만이 가질 수 있는 문화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만들어져 누구나 가고픈 관광지가 되길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