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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영화

후궁:제왕의첩, ★★★★☆ 조여정의 노출과 연기로 흥행했던 궁궐이야기


방자전에 이은 조여정의 사극영화

사실 사극보다는 방자전에 이은 노출로 더 이슈였지만

같이 출연한 쟁쟁한 배우들을 보면 단순히 흥행을 노린 영화는 아니었다.





혈의 누, 번지점프를 하다를 연출한 김대승감독님이 연출하여

2시간의 짧은 시간동안, 인간의 권력욕에 대한 이야기를 풀었다. 

전작들에 이어 역시 느낌있는 영화!




조여정의 노출만 너무 이슈화 되는것이 아닌가...했는데

주연과 조연모두 탄탄한 연기로 꽤나 재미있게 봤다.



이리저리 흔들리는 사람의 마음을 잘 표현한 배우 김동욱



김민준은 이 당시가 리즈였던거 같은데 왜 요즘은 통 안보이는지

어색한듯 진중한듯 연기 잘 한다.


지대로 밉상역활한 조은지

썩소도 연기도 좋았지만 너무 말랐드라;;



대왕대비역의 박지영

조금 더 악랄한 연기도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사극 특유의 긴장감 조성은 긋긋


이 영화 역시 제때 못보고 밀려서 봤지만

재미있게 볼만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