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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전자기기/갤럭시탭 프로 8.4 LTE

갤럭시탭 프로 8.4 LTE 퓨어메이트 올레포빅 액정보호필름 부착

갤럭시탭 프로 8.4 LTE 액정필름 부착


탭 프로를 구매하고 거의 곧바로 삼성모바일샵에서 공짜로 발라준 액정필름을 잘 쓰고 있었다.


2014/06/21 - [내 물건/일상] - 갤럭시탭 프로 8.4 LTE, 액정보호필름 공짜로 받기


하지만 삼성직원이 처음에 설명해줬듯이 지문방지나 난반사 감소 등 부가 기능은 전~혀없는 보호필름이기에 기름끼는건 어찌 안되더라. 웬만하면 닦아 쓰면서 좀 더 쓸줄 알았는데 안경닦이로도 잘 안지워지는걸보니 기름기를 흡수하고있나....하는 생각까지 들더라. 지문방지필름이 엄청나게 좋은 기술이라는걸 새삼 깨달았다. 집근처에 SGP매장은 없고 제일 가까운 퓨어메이트 매장은 신도림에 있기에 주말에 외출하면서 겸사겸사 들려서 필름을 부착했다.



퓨어메이트 테크노마트 신도림점이다. 이곳은 한 두달전 갤럭시노트2의 액정필름을 부착한곳으로 큰 맘먹고 방탄필름을 발라주었던곳이다. 근데 방탄필름도 생각만큼 완전 튼튼하지는 않더라 잔기스가 조금 덜 날뿐이지 두꺼운가죽 다이어리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는데도 자잘한 기스는 나더라. 방탄필름 괜히 샀어 ㅠㅠ


암튼 보통 매장에서는 와이파이용과 LTE용 두 가지를 모두 보유하고 있지 않기에 와이파이용이면 윗부분을 재단해서 부착해달라고 했더니 사장님이 우리 매장은 LTE용이 준비되어있는 매장이라고~ 걱정말라고 하셨다. 보통 없는데 올ㅋ 했더니 이렇게 따로 가져있는곳은 아마 우리 매장밖에 없을거라며 뿌듯해 하시더라 ㅎㅎ 사실이긴 하니깐 뭐 ㅎㅎ


탭 프로 LTE용 액정보호필름은 무광 지문방지필름과 유광(지문방지30%+올레포빅) 두 가지가 있었다 무광은 송직히 난반사가 없어서 눈이편하고 지문이 잘안묻지만 기본적인 화질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고, 유광은 난반사가 좀 있지만 고화질로 볼 수 있다. 물론 지문이나 기름이 묻는게 더 잘보이기도 하고 ㅎㅎ 삼성에서 서비스로 발라본 유광과 노트2의 방탄도 유광이었는데 난반사가 생각보다 신경쓰이지 않기에 유광올레포빅으로 결정. 갤치디(갤럭시S2HDLTE)사용당시 무광을 써봤지만 아몰레드의 화질도 죽여버리는 무광은 좀 손이 안가더라...




세계최초라는걸 강조하는걸보니 이 타이틀에 대한 다른 메이커의 견제나 사기가 있나보드라. 뭐 탐나는 타이틀이긴 하니께니~ 명칭이 특허도 아니겠다 막 가져다 쓰나부다....사실 내용은 전혀모르겠지만;;


탭 시리즈 액정필름은 8.4와이파이, LTE, 프로12.2가 동일하게 19,800원이더라. 12인치도 같은 가격이라니 웬지 뭔가 억울하지만 액정필름 자체가 저렴하고 뭐 그래서 크게 억울하진 않더라. 종종 걸어다니면서 탭 프로는 사용하는데 케이스까지 끼우니까 무게가 만만치 않은데 12인치는 확실히 탁상용으로 써야겠드라. 밖에 들고 다닐 용도로는 솔직히 많이 무거울듯....




근데 웃긴건 홈페이지의 삼성 모델중에 탭 프로 8.4는 없었다 ㅋㅋㅋㅋ 와이파이버전은 출시된지 좀 된걸로 아는데 거참.....8.4 무시하니! ㅋㅋㅋ 그리고 크롬에서는 이미지가 자리에 딱 맞지도 않고.....퓨어메이트 홈페이지 관리는 송직히 잘 안하는걸로~ 신경좀 써야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유명한 브랜든데 얼굴인 홈페이지가 부실해서야 원...




올레포빅의 지문방지필름이 도대체 무엇일까 문득 궁금해져서 상품설명을 자세히 읽어봤다. 음....퓨어메이트는 AG필름을 되게 잘 만들어 내는곳이고 오염물질이 덜묻고 잘닦이고 화질저하나 왜곡도 없는 무척이나 좋은 제품이라고 하더라. 1년에 한 장정도 구매하니까 무슨소린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뭐 좋은거라니까....



또 다른 AG필름의 설명으로는 AG 코팅은 거울과 같이 완전히 빛을 그대로 반사하는 것과는 달리 빛이 반사에 의해 되돌아오는 양을 줄인 코팅 방법이라고 한다. 들어간 빛의량에비해 적은량이 반사되는 신기술!이라는것이다. 필요없는 반사가 줄어드니 눈의 피로도 줄어든다는 뭔가 신의 기술같은 기분이 ㅋㅋㅋ 노트북과 안경에서도 이 기술이 사용된다고하니 역시 기술발전은 옳다. 자연만 파괴하지 않는다면 말이다 ㅎㅎ


사장님이 순식간에 필름을 잘 붙여주셔서 슬적보고 집으로 가져와봤더니 카메라 렌즈부분이 살짝 떠있더라; 이건 아마 타공부분의 필름 불량인것 같은데 아마 다른 필름들도 동일할것이라 생각되고 직접 보는 화면 부분이 아니니깐 그냥 사용하기로 했다. 이틀이 지난 지금도 떠있는걸보니 엄밀히 말하면 불량이다 ㅎㅎ 액벙보호 필름은 1년정도 사용하는것이 목표인만큼 잘 지내보자 올레포빅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