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를 구매하면 맨손으로 들고 다닐 수 없기에 핸드스트랩을 알아봤다. 컴팩트카메라는 핸드스트랩 하나면 되지만 렌즈를 따로 부착해야하는 dslr급은 핸드스트랩과 넥스트랩 두 종류를 사용하더라. 둘 중 하나만 사용해도 되지만 나에겐 어떤게 맞는지 모르기에 일단 둘 다 사용해보기로 하고 서칭~
보통 dslr을 구매하면 넥스트랩은 번들용이 같이 들어있지만 핸드스트랩은 따로 구매해야한다. 손떨림보정과 휴대성이 좋은 핸드스트랩을 많이 사용한다는데 알아보니 종류가 3가지더라.
1. 수제작형 가죽 스트랩
대표적으로 해링본 핸드스트랩처럼 가죽을 이용해서 시트치로 멋을낸 스트랩. 매칭만 잘 하면 카메라랑 잘 어울릴것 같지만 가죽이 길들떄까지는 좀 뻗뻗하지 않을까...싶다.
2. 순정형 스트랩
메이커의 로고가 지대로 찍혀있는 순정형 스트랩이 참 많았는데, 완벽하게 파지되는 윗 모델과 해링본처럼 간단한 모델 두어가지 종류가 있었다. a57이 그닥 큰 사이즈가 아니고 완벽파지되는 큰 스트랩은 여름인 완전 더울거 같아서 pass
3. 콤팩트형 핸드스트랩
이건 정말 손목에 걸고 들고다나는 용도. 떨어뜨리지 않고 패션아이템의 역활만할 수 있는 그런 기능. 이쁜것도 많긴했지만 손떨림이 좀 있는 나를 위해선 좀 별로 그리고 a57사이즈에 비해 너무 작다
그래서 결정된 모델은 해링본 핸드스트랩으로 가격은 3만원 조금못하는 가격. 핸드스트랩 따위 치곤 비싸다고 징징거리든데 판매되는 핸드스트랩모델은 2만원선인걸 생각하면 큰 차이 없어보이드라.
소니a 시리즈가 검정이라 빨간 포인트가 있는 해링본 레드스티치 모델로 구입. 잘 어울리지는 모르겠지만 올검보다는 겐춘해보여서....사실 갈색같은 댄디한게 같고 싶었지만....dslr은 그런컬러가 안보임
그리고 해링본 스트랩은 추가로 멀티플레이트라는걸 구매해야한다. 삼각대 끼우는 자리쪽을 이용한 제품이라 그곳에 끼우는 제품이 필요하다. 가격은 7천원쯤, 그냥 노멀한거살걸하는 생각이 조립하면서 들긴하더라 좀 귀찮아서..
멀티플레이트, 삼각대자리에 장착해야해서 삼각대 꼽을자리 탭이 나있다 볼트겸 너트랄까?
알루미늄으로 되어있고 생각보다 묵직하다.
해링본 제품은 제품퀄리티도 좋지만 박스 포장으로도 한몫 먹고 들어간다. 머시쪙!
오픈하면 속 포장에 쌓여있는 제품을 확인할 수 있고 간지나는 택도 달려있다. 댄디한거 좋아하는사람들에게 딱 맞는제품. 일반 상자에 뽁뽁이 보다 질감 좋아보이는건 인정!
해링본 핸드스트랩 레드스티치2. 넥 스트랩을 함꼐 사용하기 위한 부품과 제품설명서가 함꼐 들어있다. 영자신문을 보는듯한 설명서. 영쿡 감성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제품 퀄리티도 겐춚하고 포장상태도 썩 맘에 든다. 역시 디자인은 대다나다. 제품 외적으로 신경쓸 부분이 많다는걸 증명하는부분. 잘 팔리는 모델은 이유가 있었네.
참고로 해링본은 홈페이지 찾는게 좀 힘들었다. 해링본이라는 단어가 너무 일반적인 명사다보니 이것저것 겹치드라. 사용설명서에 적혀있는 블로그를 발견하고 조금 까다로운 장착동영상도 확인했다.
해링본 공식 블로그
http://blog.naver.com/herringbone9.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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