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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소니 A57 가방, 내셔널지오그래픽 NG A2540 Midi Satchel


소니 DSLT A57을 구매하면 그냥 들고다닐 수 없기에 카메라가방을 따로 구매하려 했었다. 후보로 올랐던게 인케이스와 툴레 제품이었는데 딱 카메라만 들어가는 사이즈였다. 그러나 이것저것 소지품도 넣고다녀야 하기에 파우치를 하나 들고 다니려 했지만, 지하철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 NG A2540 Midi Satchel 가방을 직접 목격하고는 생각이 바꼈다.


이쁜거에비해 가격이 좀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이쁘더라. 게다가 오픈마켓가격은 인케이스랑 별 차이가 없고! 다만 자전거 탈 때 고정하는게 좀 불편해보였지만 캐리어에 장착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어찌되든 고정은 되겠드라. 실물이 너무 이뻐서 자기합리화를 마구마구 한것도 한몫했다. 암튼 가방은 목욜 저녁에 주문했더니 토요일 오후에 도착했다. 우리나라 택배란 ㄷㄷㄷ;;


가방과 더불어 방수커버와 어깨보호대? 를 함께 구매했다. 방수커버는 이 가방 말고도 사용할 수 있을것 같았고 어깨보호대는 그냥 천재질의 가방끈은 장시간 착용시 분명히 살이 쓸릴것 같았다. 셋트로 팔것이지 따로 사니 배송비만 추가로 더 들었네 킁


방수커버는 몸에 닿는부분 까지는 커버가 안되드라 모두 다 쌓이는줄 알았더니;;








어깨커버를 가방보다 먼저받았는데 어두운 카키색이 느무 이뻣다. 아프리카 에디션이라는데....생각보다 쿠션이 두꺼워서 깜놀. 이거 차고 다니면 은근히 핏이 안나올까 좀 걱정되긴한다;;


가방은 이쁜 전용상자에 포장되어왔다. 역시나 가방이 구겨지지 말라고 종이로 모양이 고정되어있었다. 아프리카 컬렉션인지 가방 내부무늬가 독특! 막 거부감이 들 정도는 아니고 아프리카의색을 예쁘게 표현한듯.


카메라를 1차로 넣는 파우치는 모든 천이 알록달록했는데 그냥 들고 다녀도 되겠드라. 내부칸막이가 하나있고 벨크로로 고정하는방식.

하지만 필터와 후드까지 장착하니 너무 빵빵하더라;;


렌즈를 결합해서 들고다닐것이기 때문에 쿠션칸막이는 옆으로 제끼고 사용할 예정.

가방아 카메라를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