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만들어졌기에 가벼운 부품가격에 혹해서 구매하게 된 MSX125. 하지만 이것저것 주렁주렁 달고보니 당초 계획과는 좀 다르게 진행되었다. 카페에서 공구하는게 너무 맘에 들어서 충동구매한것도 있지만 그래도 적절한 가격에 신품, 중고로 구매했기에 큰 좌절은 없다;; 정작 머플러를 손도 못댔지만 이건 순정에 질릴쯤~튜닝할 예정.
그동안 튜닝했던 리스트를 한 번에 모아봤다. 상반기 결산도 할겸 ㅎㅎ
1. 조절식레버
브레이킹사 제품으로 저렴한 가격과 슬립시 위쪽으로 접히는 특이한 구조의 레버. 거리조절되는것도 좋지만 위로 꺽이는게 맘에 들어서 중고로 구매. 슬립시 클러치 부러져보면 담엔 꼭 저런거 찾게 된다.
2. PCX 백미러
순정은 원형의 시야감 시발인 싸구려라 같은 태국제품인 PCX걸로 교페. 차값도 비슷한데 더 럭셔리한 느낌이다. 이건 기분탓일거야 ㅜㅜ 좌우로 확실히 잘보여서 대만족!
3. 열선그립
한겨울에 토시와 열선그립이면 장거리 운전도 문제없다. 다만 순정그립보다 좀 두꺼운게 문제긴하지만 싸늘한 새벽이나 동절기에 강추 아이템! 굵기만 좀 두꺼운게 아쉽....
3. 시거잭&USB단자, 램마운트 핸드폰 거치대
시거잭은 블박용 액션캠 소니 100VR의 전원으로 완전 잘 사용하고 있다. 기본 방수되는 모델이라 비가와도 커버 닫으면 끗. 램마운트는 핸드폰 고정용인데 아직 장거리를 못타봐서 사용해보지 못했다 ㅠㅠ
4. 액션캠 마운트
블박용으로 사용하는 소니 100VR마운트로 아콘제품이다. 파이프에 고정하는 방식이라 핸들바에 고정했고 진동도 확실히 잡아주기에 만족중. 약간의 각도 조절도 가능하다.
정면 장착샷은 이렇게! 생활방수도 되지만 최대 50분밖에 안가는 배터리 떔에 상시전원을 꼽는지라 우중엔 안쓴다.
5. MRAst 윈드스크린
시중에 다양한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지만 난 이제품이 맘에 들었고 신동품이 중고로 올라왔기에 바로 구매. 제일 맘에든다. 나사부분에 금이 가있지만 BMW스크린도 금간다고 하더라;
6. 언더카울 & 놀러지 파워코어, 케이블
플러그는 아직 귀찮아서 구매하지 못했지만 드레스업 효과는 완전 지대로인 놀러지 케이블. 검정에 레드포인트 지대로다! 언더카울은 타이가코리아 제품 카페에소 공구로 구매. 장착하다보니 살살 실금이 가지만 FRP제품은 어쩔 수 없다니...망가지만 금형제품으로 넘어가야겠다.
7. YSS 리어 서스펜션
순정은 너무 딱딱해서 허리에 안좋기에 중고로 구입. 시판되는 제품중 중간정도의 제품으로 20만원 이하에 구매할 수 있다. 감쇠력이 조정되기에 취향대로 셋팅할 수 있다. 앞, 뒤 다 연해서 출렁출렁 넘 좋음
8. 기비탑박스
스쿠터에도 탑박스를 달고 다닐정도로 완전 강추제품. 이거 한 번 달면 헤어나올 수 없다 ㅋㅋㅋ 게다가 그냥 가방밖에 없어서 가격도 8만원밖에!! 심플한거 찾는분들은 이거 쓰면 됨.
몇개만 하려고 했으니 벌써 12개나 발랐고... 추가로 플러그, 머플러 예정이다. 타이어는 순정으로 1만키로정도 탈 수 있고 그립도 그럭저럭 나오는것 같아서 그냥 탈 예정. 딱히 드레스업으로 이것저것 바를생각은 없기에 최대한 심플하게 가고 싶지만 이미 늦은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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