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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미니벨로, 티티카카 AIR C 16

멋진 배기음?의 자전거



 

주변을 둘러보면 생각보다 자전거를 못타는 사람들이 많더라. 어릴적부터 이어져온 주변인과의 관계라던지, 타기힘든 환경적인 조간이라던지, 혹은 자전거는 땀흘리며 힘들게 타는거라고 생각해서 괸심조차 갖지 않는 등, 개인 적인이유나 뭐...따지고 보자면 이유는 굉장히 많다.


자전거는 별로라 하지만 자동차, 바이크의 멋진 배기음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혹할정보를 접하게 되었다. 어릴적에 많이했던 장난이라는 사람들도 있는 자전거에서 배기음이 나게 하는 튜닝이다. 이건 겉멋만을 위한 드레스업이 아니라 안전적으로도 취미적으로도 좋은것 같기에 소개하려 한다.


비록 소리나게하는 소재가 플라스틱 카드라 한정적인 소리지만 얼핏 멋진 아메리칸 바이크의 배기음이 난다. 푸타타타타~하는 그런 배기음 말이다. 튜닝재료는 단 세가지. 플라스틱 카드, 카드와 머플러를 차체에 고정시켜줄 어댑터, 멋진 배기음을 들려줄 머플러다. 



딱 이런 자전거에 어울릴것 같긴 하지만 ㅋㅋ



장착 방법도 어댑터를 장착하고 플라스틱 카드와 머플러를 결합 하면 끗. 정말 간단하다. 이거 하나면 한강에서 주목 받을 수 있을것 같다. 물론 소리가 나기에 안전하게 타는것에도 많은 도움이 될것같다. 매번 자전거벨 울리는것도 사실 되게 힘들거든. 비키라고 소리치는것도 한 두번이지....


이렇게 소리나는 자전거라면 어린아이들도 관심을 가지고 자전거를 배울 수도 있고, 이젠 늦었다고 생각하는 성인들도 재미있게 자전거를 배울 수 있다. 간단하지만 매력적인 소리가 들리거든 : )


단점으로는 현재까지는 카드 형태에 따라 약간의 소리만 설정할 수 있는것이다. 두께나 길이를 이용해서 좀더 여러가지 수리가 날 수 있으면 더 좋을텐데 말이다. 사실 그런게 있는지도 모른다. 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많으니까 ㅋㅋㅋ 자전거라이더들의 제일 큰 관심사인 무게도 많이 나갈것 같지 않고 간지는 나름 상승할 수도 있을것이다. 그냥 재미로 하는 얘기가 아니라 바이크와 멋진 배기음을 매우 좋아하는 나로서는 충동구매하기 직전이다. 으읔 부들부들 @_@


자전거를 좀 더 재미있게 타거나 자전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자전거 머플러, 꽤나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진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