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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오토바이/VTR 1000F FireStorm

[비드바이] VTR 1000F 구매,배송대행 부품도착 (테일램프, 기어스텝)

비드바이에서 VTR 1000F부품을 주문했는데 일주일만인 어제왔다. 8월 19일에 주문했는데 8월 26일 도착이라니...아무리 한 일이 가깝다고는 하지만, 보통 2주는 걸린다더니 생각보다 아주 일찍 왔네_+


중고부품은 두 개로 테일램프와 기어스텝이다. 


먼저 테일램프



비드바이특송으로 주문헀더니 한진택배로 왔다. 제일 좋은건 EMS, 비드바이 특송, 비드바이 일반 세 가지로 배송받을 수 있다. 비드바이 일반은 판매자가 보내온 물건을 그대~로 보내는거고 특송은 깨지는 물건일 때 비드바이측에서 깨지지 않게 한 번더 포장해준다고한다. 어쨋건 일본에서 포장되온 물건이라 포장상태가 어떨지 참 궁금했다. 그들의 국민성만큼이나 꼼꼼하게 보냈을까~ 뭐 그런거 말이다 ㅎㅎ





쨔잔~ 중고가 5천원짜리 테일램프 포장은 아주 완벽했다. 에어캡 주머니에 넣어진채로 또 다른 에어캡에 왖너 둘러쌓여온 테일램프. 박스의 대부분은 에어캡이 차지하고 있을정도라니;;





테일램프의 전구가 살아있는걸로 구매했는데 사진이랑 똑같이 아주 깔끔했다. 전체적으로 세월의 흔적이 보이지만 큰 기스도 없고 깨끗했다. 이런 중고부품들 자주 자주 보고싶은데..그럼 일본옥션밖에 없겠지? 크흐흐





두 번째는 기어스텝, 박스를 그대로 쓴게 아니고 접어서 썻던데 참 각이 딱딱맞고 견고하게 포장되어있더라. 





본인도 택배며 화장품 배송포장도 해봤지만 이렇게 깔끔한 칼질은 쉽지 않았다. 완전 깔끔하게 칼질해서 딱 네모낳게  박스를 만들었다 오오.... 이 섬세함. 일본은 싫지만 이런 센스는 좋다.





기어스텝은 깨지는 물건이 아님에도 역시나 에어캡으로 완전 포장되어있다. 무슨 결곈줄....뜯어내는데도 시간이 좀 걸리더라...




적당한 사용감이 있는 기어스텝 시트에 앉았을 때 왼쪽 부분이다. 이걸 또 언제 뜯어서 조립하나~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가운데 동그란 볼트는 엔진볼트 같은데 흐으....


암튼 일본옥션 낙찰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