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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국민세단 소나타 변천사 1

현대를 싫어하지만

국산 중형 세단을 꼽으라면 소나타가 첫손에 꼽히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


그래서~ 오늘은 소나타의 연대기를 정리해볼까 합니다.


 쏘나타 1

  1985년 11월4일에 출시 

당시 인기 차종인 대우 로얄시리즈에 대항하기위해

기존의 스텔라에 고급사양을 적용해 판매한것이 시초입니다.

배우 신성일씨가 첫 번째로 계약해서 큰 이슈가 되었다고합니다.

전 이때엔 완전 꼬맹이일때라 아예 기억이 없네요;;



나중에 정리할 대우 로얄시리즈에서도 나오겠지만

그 당시 로얄에 대항하기엔 역부족이었던지라

소나 타 라고 불리기 시작하였고 이미지 쇄신을 위해서

쏘나타라고 한글명칭을 바꿧다고 합니다.


88년6월서부터 전륜구동방식으로 재출시하여

수출의 첨병이 됩니다.(이것은 소나타1이지만 2세대죠)

ver.2 라고 보면 됩니다.


스텔라에서 탈피한 전륜구동형식으로

2.4 시리우스엔진까지 판매하였으나

국내에서는 판매가 부진했습니다.


1.8과 2.0은 대우의 로얄프린스와 기아의 콩코드를 제끼고

전체 판매량3위를 달성하기도하고

캐나다에 현지공장을 세우기도했었죠


다만 북아메리카에 온갖 경장차량들이 몰리고

경쟁에 실패하여 공장은 폐쇄되었습니다



이후 뉴 쏘나타버전까지 있었습니다.

LPG택시도 판매하고 2.0 시리우스 DOHC 엔진을사용해

국산 중형차 최초로 DOHC 엔진을 사용했습니다.




 쏘나타 2

93년 5월14일 출시

모델명은2지만 3세대 소나타입니다.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약 3년동안 60만대정도 판매되었다고합니다.

테일램프가 상당히 인상적으로 저도 참 좋아했었습니다.




접이식사이드미러, 운전석에어백이 적용되었으며

ABS, ECS 전자식EQ내장 오디오등이 적용되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마르샤 가 이차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었죠.

마르샤는 다음 기회에~





 쏘나타 3

1996년 2월6일출시

여기까지 3세대입니다.


쏘나타2의 페이스리프트 차종으로

쏘나타최초로 TCS가 적용되었습니다.


헤드라이트가 남성성기모양을 닮았다고해서

굉장한 논란이 있었는데요 노이즈마케팅 덕분인지

모스크바모터쇼에서 최우수 자동차로 선정되고

쏘나타누적 100만대도 달성했습니다.

이 차종까지 미쯔비시 4단변속기가 장착되었다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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