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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국민세단 쏘나타 변천사 2

어제에 이어 소나타 아니 쏘나타 변천사를 

끄적거려보려해요~


현대는 별로지만 우리나라의 역사는 역사니까요 에훃 ㅋㅋ


 EF쏘나타

1998년 3월 17일 출시 4세대입니다.

본래는 쏘나타4지만 프로텍트명이었던 

EF가 더 이슈가 되어 마케팅으로 이용하고 차종명으로 

자리잡은 특이한 케이스입니다.




유선형디자인에 미쯔비시 시리우스엔진을 사용했지만

V6 2.5 델타 가솔린 엔진은 현대에서 자체 개발했습니다.

차를 만들어내고 아주 짧은 시간안에 독창적인 엔진을 개발해낸것으로

아주 유명하죠. 이런점은 정말 높이 평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자체개발한 미션이 좀...내구성이 떨어졌죠

이때부터 현대 미션은 유리미션으로 불리기 시작합니다 ㅡㅜ


특이점은 뒷번호판이 쏘나타중 유일하게 트렁크가 아닌 

뒷범퍼에 달렸습니다!

다만...IMF시대에 출시되어 판매가 부진하였으나

단종되는 01년 1월까지 판매량을 점점 회복하여 

훗날 베스트셀링카의 명성을 이어갔다고 합니다.




뉴 EF쏘나타

2001년 1월 9일 출시

전면적인 페이스 리프트를 거쳐서 완벽한 성형미인이 되었습니다.

운전석,조수석 에어백과 ABS가 모든트림에 적용되었으며

수 많은 영화에 출현하다 못해 본 슈프리머시에도 출현했습니다.

03년에는 중국현지 판매를 위해 중국 현지에 생산공장을 

세우기도 했으며 고사양 월드컵모델도 출시했었습니다.

미쯔비시제 기반의 시리우스엔진와 현대 베타엔진이 혼재되어 생산되었으며

베타엔진은 아반테, 투스카니등 현대 승용 전 차종에

적용됩니다. 기술이 안정화 되었다는 얘기죠^^

참 잘생겼지만 이때까지도 실내는 좀 좁았습니다. 



 NF쏘나타

04년 9월1일 출시 5세대 쏘나타입니다.

NF는 역시 프로젝트 명으로  Neverending Fame/Faith(영원 불멸의 명성)이였다고 합니다.





차가 참 네모 반듯하고 실내가 광활했던것으로 기억됩니다.

토요타캠리, 혼다 어코드와 본격 경쟁을 시작했으며 역시 경쟁이 답인지

품질면에서도 많은 발전을 이뤘습니다.

차체제어장치가 최초로 적용되었으며 현대 독자 개발엔진인 세타엔진이 장착되었습니다.

V6 3.3 람다엔진도 개발되었으나 한국에는 그다~지 인기가 없었습니다.

세금이 굉~장히 비쌋거든요 ㅎㅎ

여담이지만 후에 SM5신형의 디자인이 NF소나타와 비슷해서 

SM5가 쏘나타를 리모델링 했다는 얘기도 있었죠.

LPG차로도 굉장히 잘 나와서 택시타시는분들이 대단히 만족하셨던걸로 기억됩니다. 


마무리가 안되네요;;

마무리는 다음편에!


 국민 세단 쏘나타 변천사 1 바로가기

 국민 세단 쏘나타 변천사 3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