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음식

[맛집] 부산 마이쥬스 ★★★☆☆ 3.5점

지난 8월 8일 부산에 일정이 있어 다녀왔다. 한여름에 부산이라니...생각만 해도 덥지만 그래도 간김에 시내나 한바튀 돌아보자~해서 서면과 국제시장 일대를 돌아봤다.


마이쥬스는 전국 체인점으로 쥬스를 구매하면 보틀을 주는 마케팅을 하고있다. 다만 이 보틀은 보온병도 아니오~ 빨대가 있는 것도 아닌 그냥 돌려따는 뚜겅이 있는 플라스틱병이다. 이걸 가져다가 써먹으려 했으나 의외로 쓸데가 없더라... 보틀에 눈이 멀어 쥬스를 사는 우는 범허지 않길 바란다.





마이쥬스 부산 국제시장점은시원한 느낌의 진한 민트컬러의 간판과 어닝이 설치되어있다. 한국에서 많이 사용하는 컬러는 아니지만 확실히 눈에 띠고 산뜻해보인다.






주메뉴는 과일과 야채쥬스로 원하는 과일이 있다면 혼합해서 만들어주기도한다. 한참 여름이라 수박이 제일 많이 팔리고 딸기와 키위도 많이 팔리는 것 같다.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하게 뭐 별로 없다. 조명과 식탁 몇개가 끝. 역시 뭐가 없어야 깔끔해~ 커피집 처럼 부자재가 별로 필요없기에 주방도 그렇게 복잡해보이지 않았다. 다만 얼음을 갈아서 과일과 섞어주기 때문에 얼음을 곱~게 잘 가는 기계만 있으면 될 것 같았다. 과일도 어짜피 갈아서 나오는거라 못생겨도 사용할 수 있고 음...과일쥬스, 괜찮은 아이템은 것 같다.




매장 입구에 있던 레몬탄 시원한 얼음물. 빨간색이 뭔지느 모르겠지만 맹물보다 상큼한 맛이난다. 





완전 더운 1시쯤 매장에 입장했기에 제일 큰 사이즈보다 하나 작은 걸로 주문했는데 다 못먹고 버렸다;; 수박이었는데 먹을 수록 왜이리 단건지... 시원~한 슬러시를 생각했는데 수박쥬스에 얼음만 있었다. 건강을 생각하면 아주 좋은 방법인데 날이 더우니 달달한 수박쥬스가 많이 들어가지 않더라.




마이쥬스. 내몸을 생각해서 탄산음료보다는 훨씬 좋은 선택인 것 같다. 그러나 몸에 좋다해도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양은 정해져있기 마련. 과일은 의외로 당도가 높기 때문에 단걸 싫어하는 사람들은 다 못먹을 수도 있다. 게다가 과일 쥬스는 따뜻해지면 최악이라;;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양반 조큼 먹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마이쥬스 가끔 생각날 것 같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