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준비 4. 여행자보험을 들어보자.

여행자보험. 국내나 해외여행시 혹시나 모를 사고에 대비하는 보험이다. 죽거나;; 다치거나 사거가 났을 경우 내 돈으로 메꿀라면 어마어마한데 보험으로 지불하면 되느 여행시 꼭 들어둬야할 안전장치다.

작년 추석에 오키나와를 갈 땐 우리은행서 환전하면서 보험을 들었는데 이런 보험은 보상금액이나 범위가 좁다고하여 이번엔 따로 여행자보험을 들까 생각중이었다. 물론 아직 기간이 남기도 헀고 일하면서 까먹고 있었는데 이메일 확인하다가 여행자보험소식이 있길래 낼름 들었다.

여행자보험의 대표적인 보상안인데 특약을 가입해야 좀더세세하게 보상받을 수 있나보다. 음...난 모든항목에 해당되지 않으니까 일단 기본적인 보험만 들기로 했다.

바이크는 현대해상을 들어놨는데 이메일로 여행자보험을 알려준 곳은 숙소를 예약한 하나투어! 인터넷으로 슥슥하면 가입이 가능할 것 같아서 알아봤는데~ 하나투어는 에이스 아메리칸 보험사랑 연계되어있었다.

보험사가 어디든 큰 문제가 있겠다~ 하는 안이한 생각으로 일단 견적을 뽑아봤다;; 내 겪어온 바로는 보험료 비싼데가 보상도 척척잘나오고 산대 보험회사한테 갑질도 잘하는걸 봤지만, 10년에 넘게 자몰고 바이크 몰면서 보험사랑 연락한 일이 없다....

사고를 안내고 안전운전하는건 좋은데 받아주는 사람도 없으니 원 쩝..

사망 시 1억원 항공기납치 시 140만원....생각보다 목숨값이 싸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쩝 단 4일 가는거라도 보험료가 생각보다 저렴해서 바로 견적내고 계약 고고씽~

하나투어와 연계하는 에이스 보험에서는 기본보험으로 3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 베스트보다 프리미어가 더 저렴한 금액이더라;; 돈 만원정도 차이면 더 좋은 보상을 선택하는 것이 응당 현명한 선택이니 베스트로 초이스!

개인정보 입력하고 견적뽑다가 마지막에 팝업창이 엉켜서 다시금 진행...익스플로러만 결재가 가능한 것도 좀 답답했지만, 내가 살고있는 곳은 엑티브x가 지랄맞은 대한민국이나 따라야지 뭐

가입하면서 날짜를 확인하니 한달여정도 남았다. 여름휴가도 엉켰던지라 빨리 여행가고 싶어서 안달복달했는데 이제 가시권안에 들어왔구나 _+

보험가입을 완료로 이제 여행준비는 일본에서 데이터를 사용할 와이파이물품만 렌탈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