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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오토바이

[바이크] VTR 1000F 서비스메뉴얼 가져가세요~ 우연한 기회에 혼다 99년 VTR 1000F를 구매했는데 나이가 조금 있는 화석바이크라 약간의 정비가 필요한 것 같았다. 정비는 보통 1. 정비소에 맡기고 돈을 달라는대로 준다. 2. 조금 알아보고 해당 사항만 정비해달라고 요구한다. 3. 정비할 곳을 체크해서 부품을 수급한 후 직접 수리한다. 세 가지로 나눠진다. 1. 정비소에 맡기고 돈을 달라는대로 준다. 이런 경우엔 정말 명차를 최고의 컨딘션으로 유지하고 싶은 일부의 부자들에게 해당되는 얘기다. 희소가치 높은 클래식 차량, 바이크는 이런식으로 유지한다지만 VTR 1000F가 그 정도는 아니고;; 바이크가 내 머리위로 올라가서 모시고 살 생각은 없다. 2. 조금 알아보고 해당 사항만 정비해달라고 요구한다. 정비 능력이 아예없거나 수리 잘하는 곳을 알고.. 더보기
[판매중] CBR250R & 투어, 중고용품 CBR250R 판매준비 완료. VTR 1000F를 예상보다 빨리 구매하게 되서 CBR250R을 예상보다 빨리 판매하게 됐다. 내가 탈 때는 몰랐는데 막상 팔라니 이것 저것이 눈에 걸려서 야금야금 손보고 장터에 중고매물로 올렸다. 파쏘나 바이크마트, 중고나라 등등 언제나 그렇지만 만날 때는 설레고 보낼 때는 그렇게 아쉬울 수 없다. 주차장 한쪽에 매일 서서 새주인을 기다리는 츅이를 보고 있자니 참...짠하다 쩝 회자정리라고 그동안 잘 탔으니 새 주인만나서도 신나게 달릴 수 있으면 좋곘다. 10개월 동안 고마웠다. 1만키로도 안되는 적산거리에서 판매하는 차는 MSX125 이후로 두 번째 사이드백을 달고 다니다가 카울에 살짝 금이 갔다...뭐 그래고 태국제라 카울가격은 참 착하다 ㅎㅎ 전주인의 제자리꿍으로 생.. 더보기
[바이크] HONDA VTR 1000F FireStorm이란?? 정식명칭은 HONDA VTR 1000F FireStorm 한국에선 혼다 비디오 천 불폭풍 미국에선 HONDA VTR 1000F SuperHawk 빨강, 검정, 노랑, 파랑 원색으로 발매되었다 바이크는 꼬꼬딩 시절 영화 비트, 바이크잡지, 길바닥의 일명 쑝카와 엑시브를보며 처음으로 바이크라는 탈 것을 접했다. VTR을 실물로 본건 한참 후 퇴계로에서지만, 이미 잡지의 멋진 사진이나 시승기를 보고 한 눈에 반해버렸다. 지금도 마이너 하지만, 지금보다 더 마이너 했던 그 시기에 VTR을 아는 사람이 있을리가 만무해 혼자만 알던 그런.... 친구들은 비트를 보고 CBR이라는 단어정도만 알았으니 ㅎㅎ VTR은 1997년 90도 V트윈 엔진으로 출시되었다. 혼다의 V형 엔진은 77년 GL500, VF750, VT2.. 더보기
혼다 CBR250R과의 투어 CBR250R, 건담츅이와의 투어는 예상보다 많이 못다녔다. MSX125로 서울 부산을 왕복한 후 출퇴근과 투어를 위해 구매했지만, 여름휴가로 서울 - 강릉 - 부산 - 군산 - 서울을 찍은 후 겨울을 맞이하고 봄이 되서도 이래저래 사람들과 차로 다니다가 6월쯤 강원도를 1박으로 갔다온게 다랄까? 여름휴가로 전국일주할 때 125cc에 비하면 여유로운 출력이라 생각했지만 장거리를 타다보니 출력도, 단기통이라는 것도 아쉽더라. 역시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가 쩝... 나름 출퇴근과 투어를 양립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구매했으나 출,퇴근과 서울 시내에서는 대만족, 투어에서는 약간의 아쉬움이 남았다. 가산으로 출퇴근을 게속했으면 아마도 CBR500R로 업글해 투어도 종종 다녔을지도 모르지만.. 더보기
[바이크] Honda VTR 1000F FireStorm 구입. 두카티를 벤치마킹한 Twin 스포츠 바이크! Honda VTR 1000F FireStorm 2015. 07. 20(월) 380만에 고려대에서 구입 적산거리는 약 6만 (5만 9천얼마...) 차대 99년식 서류 00년식의 차량으로 전 차주가 미등록으로 1년정도 보유.구매하고 엔진을 전체적으로 수리했다고한다.(솔직히 믿을 수는 없음. 그러나 엔진에 잡소리가 잘 안들렸고 판매자가 머플러를 막고 소리를 들려주는 자신감을 보이긴 했다.) 엔진 이외에는 그냥 그런 써금한 화석차량전도흔도 크게 없고 균일하게 낡아가는 것이 보여 구매 결정 어짜피 화석은 사는 순간부터 돈이 들어가는건데 엔진이 말짱하다는 전제하에 전장게랑 구동계만 손보면 크게 문제가 없을거라고 판단했다. 화석은 RF400R 이후 오,오래간만이다;; 난 왜 이리 마이너한 차량이 끌리는 것인가 ㅋㅋ .. 더보기
[바이크] 전국 투어를 위해 범용 사이드백(새들백) 장착 CBR250R 2014년 여름 휴가를 맞아 전국투어를 편하게 가려고 CBR250R을 구입하고 다음으로 사이드 백을 구매했다. MSX125에서 사용하던 GIVI탑박스를 CBR250R에 이식했지만 헬멧이랑 약간의 짐만 넣으면 꽉 차버리는지라 5일정도의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다니긴 힘들었다. 하드케이스는 매물 자체도 귀하고 일년에 몇 번 안쓸거라 생각해서 천으로된 범용 사이드 백을 찾아봤다. 내가 찾는 제품은 메이커 제품이 아니면서 적당한 디자인에 적당한 내구성, 적당한 가격이었다. 그러나 디자인이 이쁘면 가격이 하드케이스 만큼 비싸고 디자인도 너무 현란하고 그랬다. 그러다보니 선택의 폭은 넓지 않았고 끝내 이 제품 하나 남더라. [범용 사이드백] 오픈마켓과 여기저거 바이크 용품점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제품이다. 하드케이스.. 더보기
14년 7월말? 8월초? CBR250R 구입 2014년 여름, MSX125로 장거리 투어는 너무 힘들다는 걸 깨닫고 나서 다음 기종을 찾아봤다. 배기량은 250cc 이상, 저렴한 유지비, 저렴한 부품값, 착한 중고차값을 따져보니 태국, 인도에서 생산하는 혼다 브랜드만 남더라. 국산 코멧도 있었지만 애초에 업글대상이 아니었기에 패th 250cc 이상급으로는 CBR250R. CBR500R, CB500X, NC750X, INTEGRA 다섯 가지 모델이 있었는데, CBR250R을 제외하면 신차값도 중고값도 어마어마하기에 쿼터급도 한 번 타보자는 심정으로 CBR250R으로 결정했다. CBR250R CBR500R CB500X NC750X INTEGRA MSX125는 무사고에 이것저것 옵션으로 발라놓은 게 많아서 매물로 올리고 일주일만에 판매되었고, 곧바로 여.. 더보기
140815~140817 MSX125 서울-경주-부산 반국일주 광복절 연휴를 맞이해서 경상도의 지인들을 만나러 MSX125를 타고 경주와 부산을 다녀왔다. MSX125로는 첫 장거리 여행이고 그 이전에는 언제 나갔다 왔는지 기억조차 잘 안난다. 라비타를 구입하고는 언제나 장거리는 자동차나 버스로 다녔던지라 바이크로 여행은 진짜 오래간만이었다. 최초 계획은 솔로잉으로 굉장히 여유있게 다니려 했으나 이래저래 일행도 일정도 생겨서 목적지에서 사람들과 만나서 함께다녔다. 아무리 음악을 들으며 다닌다해도 바이크로 혼자 주행하면 진짜 외로운데 차라리 잘된일이었다. 연휴라 국도나 고속도로에 사람이 많을줄 알았는데 의외로 너무 한산해서 진짜 너무 완전 외로웠다;; 출발직전 계기판한 컷. 적산거리 1725km 의 막 길들이기 끝난 신차 출발후 한 시간만에 도착한 수원입구의 지지대 .. 더보기